21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 세 차례 상영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오는 2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 세 차례 영화 ‘말모이’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전국의 우리말을 모아 사전으로 만들어 말을 지킴으로써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조선어학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맡았던 엄유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 유해진이 주연을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수 285만 명을 기록했다.
고리원전의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에 지역주민들에게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 행사로 영화관 못지않은 편안한 관람시설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전 홍보팀(051-726-29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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