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바보의나눔’ 재단에 성금 10억 전달
두산그룹, ‘바보의나눔’ 재단에 성금 10억 전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2.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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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왼쪽)이 손희송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에게 성금 1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왼쪽)이 손희송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에게 성금 1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2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손희송 ‘바보의나눔’ 이사장(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바보의나눔’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됐으며,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2012년부터 ‘바보의나눔’에 매년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지원 부회장은 “올해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은 뜻 깊은 해”라며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신 추기경의 유지를 이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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