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내 최대 풍력발전량 기록 
남부발전, 국내 최대 풍력발전량 기록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02.2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진행으로 46기(96MW) 국산풍력 개발
바람으로만 1.6TWh 생산… 국산 풍력 누적발전량만도 700GWh
창충풍력발전단지 전경.
창죽풍력발전단지 전경.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국내 최대 풍력발전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국산풍력 저변 확대를 위해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국내 풍력발전산업을 선도해 왔다.

2004년 제주도 한경풍력 1단계(6MW)로 풍력발전을 시작한 이래 현재 총 65기(137.2MW)의 풍력발전기를 운영하는 남부발전은 올 연말 강원 태백에 귀네미풍력단지(19.8MW)도 준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 5호 풍력단지 귀네미풍력에는 1.65MW 규모 풍력발전기 12기가 건설된다.

준공시 연간 8,000가구가 이용 가능한 3만 7,600MWh 전력이 생산되어 연간 16,9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순수 민간자본으로 태백풍력(18MW) 및 창죽풍력(16MW)의 건설에 성공하고, 평창풍력(30MW) 준공을 통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청정 전력을 공급하는 등 국산풍력 저변 확대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남부발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풍력발전량(1.6TWh, 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700GWh를 국산 풍력발전기로만 생산했다.

이밖에도 남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30%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제주 대정해상풍력(100MW), 부산 청사해상풍력(40MW) 등의 대규모 해상풍력사업도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 안전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자체적으로 정부목표(20%)보다 높은 30%로 설정하는 ‘신재생 3030’을 수립하고, 8조원 규모 신재생 발전사업 진행을 통해 신재생발전 설비용량을 6GW 규모까지 끌어 올리려는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