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발전용 연료전지 업계 간담회’ 개최
산업부, ‘발전용 연료전지 업계 간담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3.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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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정부지원 신설·강화하고 기술개발 사업 확대할 것"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하 산업부)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산업부, 연료전지업계(포스코에너지, 두산퓨얼셀, SK건설), 발전공기업(한수원, 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SPC(노을그린에너지, 인천연료전지) 등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용 연료전지의 발전방향 및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발전용 연료전지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미 설치한 연료전지 종류별 운전상황과 발전효율 등 기술현황을 확인·공유하고, 국제 선도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올해 연료전지 보급 진행 상황과 보급 목표(2022년 1GW → 2040년 8GW) 달성 가능성 및 업계 동향·애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청취하고, 특히 주요 부품 국산화 및 협력 중소기업 육성전략과 공장 건설 등 투자계획 및 해외 수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에 대한 연구개발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연료전지 초기시장 육성 및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전용 연료전지 업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수준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아직 초기인 연료전지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연료전지는 수소차와 함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축인 만큼 향후 정부지원을 신설·강화하고 기술개발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이 협업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연료전지 분야의 고급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수소경제 이행 기반 및 산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이행안(로드맵)에는 2022년까지 연료전지 핵심부품 100%를 국산화하고, 2040년에는 8GW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보급해 경제성 확보 및 수출 산업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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