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중부발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03.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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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사장, 직접 전국사업소장과 미세먼지 긴급 대책회의 열어
취약계층과 학교에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 2만개 추가지원 지시
발전소 주변지역 진공청소차 운영 확대 등 생활속 미세먼지 제거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발령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위협이 계속죄다 7일 보령발전본부에서 CEO 주재 하에 전사 미세먼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유치원과 노인정, 초등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보건방지 마스크 2만개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보령발전본부에서 전사 미세먼지 저감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발령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위협이 계속되자 7일 보령발전본부에서 CEO 주재 하에 전사 미세먼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유치원과 노인정, 초등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 2만개 추가 지원을 지시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보령발전본부에서 전사 미세먼지 저감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내 부모, 내 자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발전소 및 주변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길 바랍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7일 보령발전본부에서 CEO 주재 하에 전사 미세먼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 발언이다.

박 사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이전인 올해 2월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진공흡입 청소차를 상시 운영해 도로 비산먼지를 제거하는 등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보령시와 공동으로 어린이집, 초등학교, 노인정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하는 등 현재 운영 중인 주변지역 진공흡입 청소차를 봄철(3~5)에 추가로 2대 더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발령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위협이 계속됨에 따라 중부발전 소속 전 발전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상저감조치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하게 소집됐다.

중부발전은 20187월 발전사 최초로 자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매뉴얼을 제정해 운영 중에 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경우 임직원 모두 차량 2부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물론, 석탄발전 상한제약,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저유황탄 우선 연소, 대기환경설비 효율 상향 운전 등을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약 25톤을 비상저감조치로 저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내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발전소 및 주변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6년부터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석탄발전 환경설비 개선에 약 2,4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에는 2015년 대비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52%(3,660) 감축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59%, 21,177톤도 감축했다.

올해 보령 3호기 성능개선 및 7호기, 신보령 1호기의 환경설비 개선을 완료해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5년 대비 57%(4,00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 중인 석탄하역 부두에 육상전력공급설비를 올해 말까지 설치해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꼼꼼히 점검해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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