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 신규 발전 MOU’ 및 ‘즈위티나발전소 공사재개 협약’ 체결
대우건설, ‘리비아 신규 발전 MOU’ 및 ‘즈위티나발전소 공사재개 협약’ 체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3.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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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시장인 리비아 현장 재개 위한 본격적인 PLAN 가동
지난 20일 김형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압둘마지드 함자(Mr. Abdelmageed M. S Hamza) 리비아전력청 회장이 웨스턴마운틴 복합화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에 대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김형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압둘마지드 함자(Mr. Abdelmageed M. S Hamza) 리비아전력청 회장이 웨스턴마운틴 복합화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에 대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20일 본사에서 리비아전력청(GECOL, General Electricity Company of Libya)과 450MW 규모의 웨스턴마운틴 복합화력발전소(Western Mountain Power Plant)  신규 건설공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웨스턴마운틴 복합화력발전소는 트리폴리 서남부 200km 떨어진 알 하위민드(Al Hawamind) 지역에 위치한 900MW 규모의 발전소로 이번 MOU는 현재 가동 중인 가스터빈발전소에 폐열을 회수하는 열교환기와 스팀터빈(450MW)를 설치하는 발전소 증설공사이다.

이번 공사는 리비아 남서부 지역의 심각한 전력난을 해소키 위해 발주처인 리비아전력청(GECOL, General Electricity Company of Libya)에서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대우건설은 공사 계약 추진을 위해 현지 조사 및 세부 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내전으로 인해 2014년 이후 공사가 중단돼온 즈위티나(Zwitina) 발전소에 대한 공사재개 추진 협약도 체결했다. 즈위티나 발전소는 기존(500MW) 가스터빈발전소에 폐열회수 열교환기와 스팀터빈(250MW, 공사비 4억3,300만 달러)을 추가로 설치하는 발전소 증설공사로 2014년 공사중단 당시 공정율은 72% 수준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공사 준비작업을 포함한 향후 공사를 재개키 위한 현장 준비작업과 본공사 재개 추진계획을 리비아 전력청과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다음 달 리비아 방문을 추진해 현장 준비작업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리비아 정부는 치안이 점진적으로 안정화돼감에 따라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업체가 건설 중에 중단됐던 발전소 공사 재개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또한 리비아 정부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국내업체의 발전소 건설공사 재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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