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태양광발전소에 전력케이블 공급
LS전선아시아, 베트남 태양광발전소에 전력케이블 공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3.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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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5천만 달러 규모 전력케이블 공급…신재생E 산업케이블 공급 확대 기반 확보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전력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5일 공시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전력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5일 공시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LS비나)가 베트남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총 5,000만 달러(약 563억 원) 규모의 전력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LS-VINA의 2018년 매출의 약 14%에 해당한다.

LS-VINA는 베트남 건설사인 호안 손 그룹(Hoanh Son Group)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베트남 중부지역에 건설되는 10여개의 태양광발전소에 중·저압 케이블을 공급한다.

‘호안 손 그룹’은 건설 및 부동산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수력 및 태양광발전소 등 베트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발전에서 3.5GW 발전용량 확대 계획을 밝혀 향후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관계자는 “LS-VINA는 20여 년간 베트남 전력청과 건설사 등에 케이블을 납품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덕에 이번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케이블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시장 1위의 케이블 업체다. 지난해 중압 케이블과 버스덕트(Bus Duct) 투자를 완료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케이블 도체로 쓰이는 구리 선재의 생산 설비를 4배 이상 확충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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