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에 교육용 계측장비 지원…지역 우수인재들에게 장학금 지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이하 공사)는 지난해부터 펼쳐온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상생협력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상생 공헌활동 중 하나인 ‘케스코(KESCO) 희망공부방’ 사업을 군산지역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26일 군산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득호(3학년), 이승찬(4학년) 학생을 ‘희망공부방’ 멘토로 선정하고,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교육용 계측장비 등 학습기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희망공부방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습지도와 진로 멘토링을 담당토록 하면서 이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공사의 공익사업 중 하나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취지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주지역 대학생들만 희망공부방 멘토로 운영해오다 올해 군산지역으로 확대해 총 5명의 전북지역 대학생을 멘토로 선정했다.
아울러 공사는 다양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애슬론, 태권도 등 체육 분야에 재능을 갖고 있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성완 공사 사장은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이 전북의 미래에 투자하는 길”이라며 “앞으로 고용 위기에 처한 군산 경제를 포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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