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3년 연속 우수 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서부발전이 지난 3년간 주요 경영정보에 대해 허위공시하거나 공시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전혀 없는,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이유에서다.

서부발전은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불성실공시 발생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특히 공시 항목 변경 등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 학습 시스템 마련, 담당자의 인적 실수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및 내부통제 강화 등 경영공시 관리체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경영 실천에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면서 “올해는 3년 연속 달성 성과로 차기 통합공시 점검에서 제외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통합공시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무결점 통합공시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윤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