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하는 동서발전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하는 동서발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03.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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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전지 연구개발 성과품 전시
지속가능 에너지분야 ‘Sustainable World’ 섹션 참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29일부터 킨텍스(경기도 일산시 소재) 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전지 연구개발 성과품을 전시한다. 한국동서발전(주)의 '2019 서울 모터쇼' 부스 모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29일부터 킨텍스(경기도 일산시 소재) 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전지 연구개발 성과품을 전시한다. 한국동서발전(주)의 '2019 서울 모터쇼' 부스 모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29일부터 킨텍스(경기도 일산시 소재) 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전지 연구개발 성과품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는 29일부터 10일간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진행되어 약 200여개의 국내외 완성차 기업, 부품제조 및 에너지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 동서발전이 6개의 섹션 중 수소융합산업부터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 에너지를 소개하는 테마관인 ‘Sustainable World’ 섹션에 참가한다.

스마트폰이나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전지의 주원료인 리튬과 코발트는 고가(高價)의 희소자원이라서 대체물질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동서발전은 울산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리튬과 코발트를 대체하는 연구 과제를 기획하여, 2016년부터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무한하고 친환경적인 해수를 이용하는 해수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해수전지는 자동차 전지, 어망용 부이(Bouy), 구명조끼, 등부표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는 전지개발 기술이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바닷물을 이용한 친환경 해수전지 원천기술은 자동차 기술과 융합하여 친환경 전기차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패널과 해수전지를 내장한 해수전지 자동차의 경우 태양광패널에서 얻은 에너지를 해수전지에 저장하여 자동차 동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수소차에 태양광패널과 해수전지를 장착한 해수전지 수소차도 개발 가능할 것으로 보이므로, 자동차용 해수전지가 상용화되면 친환경차의 생산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해수전지의 상용화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해 에너지산업분야 뿐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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