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중부발전,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04.01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세먼지·온실가스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난 3월 30일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에서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황효태 한국임업진흥원 총괄이사(왼쪽 두 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에서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황효태 한국임업진흥원 총괄이사(왼쪽 두 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하 중부발전)은 3월 30일 서울시민 700여명과 서울시 강서 한강공원에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원부지 1.4ha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한 포플러나무 900여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및 임업진흥원이 후원했으며, 한강 탄소상쇄숲 기념 제막식, 기념식수 및 시민참여 나무심기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조성된 ‘한강 탄소상쇄숲’에는 2,200여 그루의 나무가 매년 약 100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의 공기질을 개선하는 허파 기능을 하게 되며, 한여름 무더위 속 도심의 기온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시민휴식 초록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및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코미-愛너지 사업, 이산화탄소를 잡는 CCS설비 구축 및 방글라데시 클린 쿡스토브 보급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한강 탄소상쇄숲 같이 온실가스와 함께 미세먼지도 감축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