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2019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LS전선아시아, 2019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4.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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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 28%, 영업이익 14%, 당기순이익 22% 증가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10일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223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6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LS전선아시아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96년 베트남 진출 및 2016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이다.

회사 측은 전력케이블의 경우 품질이 로컬업체보다 월등히 뛰어나면서도 해외 선진업체들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베트남 내수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활발한 것이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케이블의 경우 선진업체 수준의 품질과 유럽시장의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유럽 5G 시장의 확대에 따른 고부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LS전선 관계자는 “베트남 내수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초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건설사인 호안 손 그룹과 베트남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향후 2년간 5,000만 달러(약 563억 원) 규모의 전력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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