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소 엔지니어 기술교류 장 마련
동서발전, 발전소 엔지니어 기술교류 장 마련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11.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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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전기술과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3’ 주최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과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기술이 공동 개최한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3'에서 윤태주 한국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이 기념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기술(주)와 공동으로 1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홀에서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3’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윤태주 한국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 이건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이덕규 한국전력기술 플랜트본부장을 비롯해 발전사,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학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달 1일 동서발전과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기술 간 전력산업의 기술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첫 산학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3’은 △1,000MW급 대용량 화력발전, △복합 및 바이오매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세션별로 4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1,000MW급 화력발전소와 1,600℃급 복합설비는 기존 발전설비와 대비해 효율성이 높은 설비로 이산화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더불어 동서발전이 지난 7월에 준공한 30MW급 동해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대 용량의 목질계 전소(全燒) 발전소로, 관련 기술 공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프로젝트 매너지먼트는 플랜트 건설사업을 단순히 수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설계, 시공,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분야로 관련 정보 공유는 국내 기업의 엔지니어링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동서발전은 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향후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발전플랜트 분야의 중소기업도 함께하는 동반성장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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