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한국형 바이오매스발전소 수출 추진
‘민관’ 손잡고 한국형 바이오매스발전소 수출 추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1.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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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LG상사,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공동 개발
6일 양해각서 체결…“한국형 바이오매스발전소 수출상품화 추진”

 

▲ 윤태주 한국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왼쪽)이 송치호 LG상사 자원원자재부문 부사장과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www.ewp.co.kr/이하 동서발전)과 LG상사(www.lgicorp.com)는 6일(수)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수출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오후 5시에 열릴 이날 협약식에는 윤태주 한국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과 송치호 LG상사 자원․원자재부문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동서발전은 동해 바이오매스발전소의 설계․건설․운영 경험과 미국 바이오매스발전소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에서 발전소 설계, 건설 기술지원 및 운영․정비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LG상사는 해외 프로젝트 및 자원개발분야에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바이오매스 연료를 조달․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바이오매스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기업과 협력하여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의 수출상품화를 추진한 민․관협업 모범 사례”라며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시장을 해외로 확대함으로써 관련 기자재 수출과 국내인력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등 향후 높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8일 동해 바이오매스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해 바이오매스발전소는 2012년 4월 착공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30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동해 바이오매스발전소는 국내 최대용량인 30MW급(30MW×1기)으로 순환유동층 발전소로 목질계 고형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22만3380㎿h를 발전하게 되며, 이는 7만30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 8일 준공식을 여는 동해 바이오매스발전소의 모습이다.[사진 제공=동서발전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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