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6월 4일~5일 개최
‘2019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6월 4일~5일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6.0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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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우리나라 안전규제 현안과 규제 방향 등에 관한 최신 정보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이하 원안위)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19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개최한다.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이하 정보회의)’는 원안위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원자력안전규제 관련 행사로 정부와 산·학·연, 국민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 정보회의는 정책세션, 특별세션, 기술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원자력안전정보 공개, 방사성폐기물관리, 안전정책, 비상대응, 원전해체, 방사선안전 등 현재 우리나라의 안전규제 현안과 규제 방향 등에 관한 최신의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4일 열리는 정책세션에서는 ‘원자력안전, 국민과 통하다’란 주제로 원안위 김호철, 김재영, 장찬동 위원이 국내·외 규제기관 비교 분석, 방사선 건강영향조사, 지진과 안전규제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특별세션에서는 우리나라의 원전 중대사고 관리체계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원전의 안전 강화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016년에 중대사고 관리 계획서 제출을 법으로 의무화했으며, 오는 6월말에 28기 전 원전에 대한 계획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전의 중대사고 관리체계에 대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안전규제 정책 방향과 사업자의 준비 상황 등이 이번 발표에서 소상히 설명될 예정이다.

5일에는 원자력안전정보 공개 및 소통, 원자력안전정책, 방사선안전, 방사성폐기물관리, 원전해체 등 안전 분야별 14개 기술세션이 진행되며, 관련 전문가와 규제기관의 발표, 참석자와의 의견교환, 토론 등이 개별 세션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원전해체 기술분과가 신설돼 원전해체에 관한 준비상황, 해체에 따른 환경관리, 사회적 수용성 확보 방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발표자료 등은 행사 홈페이지(www.kins.re.kr/nssic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안위는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원전이 있는 주요 도시를 행사 개최지로 선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원전지역 주민 및 주변 도시 시민들과 현장감 있는 정보 교류 및 소통의 기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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