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사옥에서 ‘을지로 시대’ 개막
대우건설, 신사옥에서 ‘을지로 시대’ 개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6.03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부터 을지로4가역 ‘을지트윈타워’에서 공식 업무 시작
대우건설은 지난 10여 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마치고, 3일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신사옥 입주식을 갖고 ‘을지로 시대’ 개막을 알렸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여 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마치고, 3일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신사옥 입주식을 갖고 ‘을지로 시대’ 개막을 알렸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10여 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마치고, 3일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신사옥 입주식을 갖고 ‘을지로 시대’ 개막을 알렸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는 지하철 2개 노선(2,5호선)과 지하로 연결돼 있어 CBD 내 오피스빌딩 중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마트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준공인가는 지난 4월 말경에 취득했다.

대우건설은 (주)대우그룹에서 분리된 2000년, 서울역에서 내리면 누구나 한번쯤은 마주했던 ‘불이 꺼지지 않는 건물’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빌딩)의 주인으로서 첫 해를 맞았다. 이후 2008년 광화문사옥으로 이전 후에는 국내외 건설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대주주 변경 등의 경영환경 변화를 겪었으며, 이번에 10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정리하고 ‘을지로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비전 ‘Build Together’ 선포를 통해 2025년까지 ‘Global Top 20’ 진입을 전략목표로 제시한 후 세부 과제를 점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준비한 ‘뉴푸르지오 론칭’을 선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영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번 신사옥으로의 이전은 조직을 재정비하고 부서 및 본부 간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냄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대우건설은 사외이사와 모든 경영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취득하는 등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키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김형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통해 “새로운 을지로시대를 맞아 중장기 전략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트윈타워’는 연면적 약 146,000㎡ 지하 8층 지상 20층의 오피스건물로 2개의 상층부 오피스타워와 이를 감싸며 받쳐주는 지상 3층까지의 기단부 포디움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는 문화집회시설 및 근린상가, 어린이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을지로 4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한 이 건물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최신 인텔리전트시스템 뿐만 아니라 포디움 남측 외벽에 조성된 벽면녹화, 지열발전, 남측 외벽 전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건축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녹색건축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대우건설이 표방하는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에 걸맞게 건설됐다.

대우건설의 신사옥인 ‘을지트윈타워’ 전경.
대우건설의 신사옥인 ‘을지트윈타워’ 전경.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