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전력수급 대비 ‘전문가 자문T/F 착수회의’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올 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정부, 학계, 기상청을 비롯한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T/F’를 구성하고, 지난 5월 31일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회의에서는 기상청의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비롯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시운전 전력 긴급활용을 위해 건설 중인 신고리 4호기, 서울 1호기 등의 건설현황을 파악하고, 최근 안전규제 강화 등 이슈사항이 많은 원전에 대해 예방정비 후 설비 적기 재가동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여름과 겨울 전력성수기 기간 전력공급 안정대책을 마련키 위한 전력수급 전문가 자문T/F는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전망이 갱신되는 6월에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111년 만의 폭염이 발생한 2018년 여름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정부 및 학계,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해 국민들의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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