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고리원전,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6.0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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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다리치어, 전복치폐 등 어패류 5만미 방류…어민 소득증대 기여
고리원전은 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제20회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고리원전은 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제20회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이하 고리원전)는 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이인호 본부장과 직원, 기장군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고리원전은 이날 행사에서 월성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기른 강도다리치어 3만미와 전복치폐 2만미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는 원전 주변지역 어업인과 지속적인 양식어류 공동 방류를 통해 고리원전 주변해역의 수산자원 증식 및 지역어민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어패류 방류행사는 고리원전 주변의 해양생태 환경을 고려해 적합한 어종을 선택한 후 월성원전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양성·방류하는 방법으로 생존력과 적응력을 높였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리원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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