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이하 새울원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울산KBS홀에서 열리는 ‘제4회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에 참가해 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이 남구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79개 업체가 참가한다. 새울원전을 포함한 24개 기관은 전면부스를 운영해 지역 기업들의 산업안전보건 지식과 노하우를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관람·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새울원전 안전 홍보부스에서는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우수사례, 건설 안전교육 체험장 설비, 비상의료지원센터(REMC) 운영 현황 등 한수원과 새울원전 고유의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부스 방문자들에게는 주요공정 안전표준화(Safe Standard) 시스템 자료, 산업안전보건 경영헌장과 가이드북, 2분 안전다짐 카드 등의 자료를 배부할 계획이다.

13일 개막식에 참석한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 참가로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새울원전을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Risk-free Workplace)’ 모범사업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