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베트남 국가대표 ‘메달’ 꿈 키운다
두산중공업, 베트남 국가대표 ‘메달’ 꿈 키운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1.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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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교류 협약을 맺은 두산중공업 양궁선수단과 베트남 양궁 국가대표선수단이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선수들이(왼쪽부터 연정기 선수, 김보람 선수) 베트남 국가대표 남녀 선수들의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 소속의 양궁단이 재능 기부를 통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과 교류 협약을 맺고 기술 전수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사격연맹과 양국 양궁선수단의 정기 교류를 위해 베트남사격연맹-두산중공업 · 두산비나 양궁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레 칸 하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응우엔 득 윈 베트남사격연맹회장, 오낙영 주베트남 공사,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류항하 두산비나 법인장, 양국 양궁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 양궁팀과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은 올해부터 하노이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9년까지 7년간 격년 주기로 서로 번갈아 방문하며 교류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첫 정기 교류에서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선수단에 최신 양궁 장비를 기증하고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선수들은 슈팅 기술, 장비 관리 방법, 체계적인 훈련법 등 양궁훈련 방법을 전하며 베트남 양궁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움을 주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또 정기 교류 외에도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이 요청할 경우 코치진을 파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스포츠로 한국과 베트남이 한발 더 가까워지고, 양국간의 좋은 민간외교 사례가 되길 바란다정기 교류를 통해 베트남 양궁 실력이 향상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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