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아시아개발은행, ‘기후변화대응’ 협력 강화
에너지공단-아시아개발은행, ‘기후변화대응’ 협력 강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6.2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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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에너지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위한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
19일 파트너십 강화 및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개최된 ‘KEA-ADB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과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앞줄 왼쪽)가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파트너십 강화 및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개최된 ‘KEA-ADB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과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앞줄 왼쪽)가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하 공단)은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이하 ADB)과 아시아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 에너지효율 향상, 온실가스 저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발굴 ▲개도국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 지원 ▲에너지효율 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 위한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기술 및 정책을 활용해 아시아 개도국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ADB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으로 아시아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 8년 동안 ADB와 공동으로 개도국의 에너지효율 향상 및 클린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동프로젝트, 역량강화 초청연수, 제도 전수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기업에 개도국 및 국제기구에 진출키 위한 정보 및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부탄을 대상으로 공공건물 부분 에너지효율화 정밀진단을 추진했고, 베트남의 가로등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LED 가로등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 및 제품이 개도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아시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ADB와의 업무협약은 아시아지역 에너지분야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ADB본사에서 ADB와 공동으로 ‘Asia Clean Energy Forum(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은 아시아 주요국의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현황 및 정책 등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변화 대응, 클린에너지 보급,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정책결정자, 사업개발자, 투자자, 기술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국내 참여기업들은 ADB 및 개도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소경제 로드맵, 가상발전소, 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수요관리정책 및 제도 등의 국내경험과 해외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사업 적용방안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제안한다.

국내기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국제적인 에너지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구축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해외 우수기업들과 파트너링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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