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4호기, 출력상승시험 완료 후 간이정비 착수
신고리 4호기, 출력상승시험 완료 후 간이정비 착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6.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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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 기간 중 발생한 개선사항 종합 점검, 성능보증시험 거쳐 오는 8월경 준공 예정
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시운전 중인 신고리 4호기가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18시경 원자로를 정지 후 약 한 달간의 간이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간이정비는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대비해 시운전 기간 중 발생한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반영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작업이다.

신고리 4호기는 향후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며, 성능이 기준에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성능보증시험을 거쳐 오는 8월경 준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출력상승시험’은 발전소 출력을 0%에서 100%까지 증가시키면서 출력변화에 따라 기기와 제어계통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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