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이란 국제전기전 참가
전기진흥회, 이란 국제전기전 참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1.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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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이하 진흥회)는 지난 6일부터 9일 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제13회 이란국제전기전에 영화산업전기, 서창전기통신 등 7개사가 참가했다며, 한국 전기산업 홍보관을 운영, 283건에 7,638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이란 제재조치로 인한 불리한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UAE 및 사우디 등 중동지역 대체시장 발굴 대응방안으로써 소수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이란 시장진출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제재조치 해제 시 전기기기는 의료기기 및 플랜트와 더불어 이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망산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는 중국기업이 시장 점유율이 높으나 가격을 제외하고는 품질 및 A/S 등에서 한국산 제품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아울러 이란 전기전은 중전기기, 전선, 조명, 발전 등 12개관으로 구성한 한국 전기전의 6배 이상 큰 아시아 최대의 전기전시회로서 전기진흥회는 단발성 보다는 지속적으로 이란전기전 참가뿐만 아니라 한-이란 전기산업 포럼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란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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