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형 누액감지센서 개발전문업체인 ㈜유민에쓰티(대표 유홍근, www.yuminst.co.kr)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3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내산업기술력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기술 실용화 유공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민에쓰티는 최근 사회적인 안전사고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해 화학물질 유출을 조기에 감지해 알려주는 필름형 액체누수 감지센서를 세계최초로 개발, 신제품인증을 획득한 업체로서 신기술 실용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내외 센서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센서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성이 인정되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끊임없는 R&D확대 및 기술경영혁신을 통한 신규고용창출로 국내 고용안정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민에쓰티는 올 초 23명이던 인력이 11월 현재 76명으로 약 300%이상 늘었다.

유홍근 유민에쓰티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쇄전자기술 기반의 전도성 잉크 및 코팅소재개발 등 제품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설물 안전관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방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는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인증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구매를 장려하여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