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硏,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전환 메탄화 설비’ 준공
전력硏,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전환 메탄화 설비’ 준공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7.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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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² 메탄화 테스트베드’ 준공…연간 36톤 CO² 처리해 12톤 메탄 생산
안정성 검증 후 국내 화력발전소 대상 실증, 산·학·연과 설비 공동 활용
지난 3일 열린 ‘5kW급 이산화탄소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 준공식’에서 김숙철 전력연구원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준공 테이트 커팅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5kW급 이산화탄소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 준공식’에서 김숙철 전력연구원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준공 테이트 커팅을 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지난 3일, 김숙철 원장, 김정수 LG-히타치 워터 솔루션 대표이사,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을 이용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5kW급 이산화탄소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산화탄소 메탄화’는 메탄생성미생물과 수소를 이용해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도시가스의 주 성분인 메탄가스로 전환하는 기술이며, ‘5kW급 CO2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는 반응기, 미생물 공급장치, 원료가스 공급설비 등을 갖추고 연간 36톤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해 12톤의 메탄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초·최대의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다.

한전은 2017년부터 미생물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 연구를 추진해 기존 대비 메탄 생산속도가 1.7배 빠른 신종 미생물을 개발·적용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은 산·학·연 공동연구 성과물로 한양대학교는 매탄 생산 미생물 균주 개발을 담당했고, 전력연구원과 고등기술연구원은 공정 개발 및 테스트베드 설계·최적화를 수행했다.

전력연구원은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의 안정성을 검증 후 국내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며, 설비를 산·학·연과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생산된 메탄가스를 LNG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베드 설비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100% 국내 기술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이산화탄소 메탄화와 같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5kW급 이산화탄소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 준공식’에서 전력연구원 주진우 연구원이 관계자들에게 메탄화 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3일 ‘5kW급 이산화탄소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 준공식’에서 전력연구원 주지선 연구원이 관계자들에게 메탄화 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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