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매립장에 태양광 건설, 1석2조
회 매립장에 태양광 건설, 1석2조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07.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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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환경 훼손 없는 유휴부지를 활용
고효율 모듈, 인버터 등 100% 국산자재 사용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8일 당진화력본부 내 회 매립장에 25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오나공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8일 당진화력본부 내 회 매립장에 25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오나공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8일 당진화력본부 내 회 매립장에 25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회 처리장은 매립완료 전까지 별다른 용도가 없는 장기 유휴부지다.

처리장에는 석탄 연소 후에 발생하는 저회(低灰, Bottom Ash)가 매립되는데, 회는 입자가 작아 다년간 매립을 완료한 부분은 일반 부지만큼 지반강도가 단단하다. 

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 2개 처리장 중 제1처리장(총 면적 1.204㎢) 내 회 매립이 완료된 0.33㎢ 부지에 대해 올해 1월 충청남도로부터 토지이용계획 사용승인을 취득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인 (주)에스에너지와 정식으로 설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공사에 국내에서 양산하는 국산모듈을 포함해 인버터, 변압기 등 모든 주요 기자재를 100% 국산자재를 사용한다.

특히, 에스에너지가 양산하는 모듈 중 최고효율의 모듈을 사용해 한국동서발전이 당초 계획했던 20MW보다 25% 상향된 25MW 용량의 설비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제1처리장 육상 태양광은 인위적인 환경훼손이 없는 최적의 태양광 설치 부지”라며, “기존의 매립지를 활용해 청정에너지발전소로 변모하겠다는 창의적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화력 제1회처리장 육상태양광은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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