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일터 조성에 노·사 구분 있을 수 없다
안전일터 조성에 노·사 구분 있을 수 없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07.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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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노사, 경영위기 극복 위한 공동선언 발표
11일 서부발전 노조 창립일 맞아 산업재해 예방 다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과 유승재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오른 쪽)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왼쪽)과 유승재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과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은 11일 ‘제9회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 전직원이 참석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태안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박해철 공공연맹위원장, 최철호 전력노조위원장, 에너지정책연대 31개 노동조합 간부 51명도 함께 했다.

서부발전 노․사는 이날 선언식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예방 ▲재무구조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노동존중 일터구현 등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할 것과 이의 시행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으로 기업이미지가 추락한 것은 물론, 이로 인한 발전기 가동중단으로 손실이 증가하는 등 회사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서부발전은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본사 및 각 사업소별로 ‘노사공동 안전공감 토론회’ 등을 개최해 ‘안전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해 뜻을 한데 모으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안전일터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민행복 창조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와 ‘사회적가치실천위원회 조직·운영’을 통해 ‘지역상생·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부발전 노와 사는 이날의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건설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서부발전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노사 구분 없이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승재 서부발전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서부발전이 국내 최고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노와 사의 수장이 밝힌 바대로 서부발전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에 따른 전 직원의 의지를 한 곳에 모아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회사 비전인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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