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인근 어촌계에 전복종묘 38만미 방류
한울원전, 인근 어촌계에 전복종묘 38만미 방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11.18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들 소득증대 기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15일 지역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한울원전 인근 마을어장에 전복종묘를 38만미를 방류했다.

한울원전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어업인 소득증대사업’은 예년의 경우 전복, 조개, 해삼 종묘를 방류하거나 인공어초를 설치했지만, 올해는 어업인들의 희망에 따라 총 4억 원 상당의 전복종묘 38만미를 죽변수협과 협약을 체결해 한울원전 인근 11개 어촌계에 방류했다.

이상희 한울원전 대외협력실장은 죽변항 주변 방류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업인과 관련 직원을 격려하며 “이번에 방류한 종묘들이 어업인들에게 큰 소득으로 돌아오기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방류행사에 참여한 정태영 죽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 등 어촌계장들은 “어촌계원들이 적극 환영하는 사랑의 전복 방류사업이 어업인 소득증대로 직결돼 한울원전과 어업인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이번과 같은 어업인 소득증대사업 외에도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 기념 어패류 방류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총 186만 마리의 전복, 참돔, 넙치, 우럭 등의 치어와 종묘를 발전소 주변해역에 방류하는 등 지역어업인들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