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한전과 ‘해외사업 협력체계’ 구축한다
에너지공단, 한전과 ‘해외사업 협력체계’ 구축한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7.2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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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해외진출 플랫폼’ 다변화 기회 확보
26일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종갑 한전 사장이 ‘해외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종갑 한전 사장이 ‘해외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하 공단)은 2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하 한전)과 ‘해외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에너지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이뤄졌으며, 태양광, 에너지효율화, 송배전설비 현대화 등 전력분야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공단은 ‘해외진출 플랫폼’ 사업을 전력분야로 확장해 해당 분야의 초청연수,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한전은 이 사업을 수주할 예정이다.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해외진출 플랫폼’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해외진출 니즈와 해외정부·기관의 해외투자 수요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해외협력(G2G/G2B), 프로젝트 발굴, 타당성조사 지원, 초청연수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그동안 ‘해외진출 플랫폼’ 사업을 통해 시그넷이브이, 이엘티 등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번 한전과의 협약을 통해 에너지 공공분야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더불어 공단의 ‘해외진출 플랫폼’ 사업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삼고,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분산에너지 확대 등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해외진출 플랫폼 사업을 공단의 대표사업으로 육성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해외진출 성공스토리를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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