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감사협의회(회장 설영주 한전원자력연료 상임감사)는 지난 19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성호 요셉신부)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용 탁구대 등 3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했다.
설영주 회장은 “대전감사협의회 회원들의 조그마한 성의가 어려운 장애인의 재활 및 복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장애인복지관장인 이성호 요셉 신부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 사랑과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행사 후 대덕구 내 외부출입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이웃에 대한 김장김치 배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대전감사협의회는 대전광역시 소재 공공기관 상임감사(감사위원)의 직무수행에 관한 정보교류와 감사의 선진화를 도모해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키 위해 2009년 2월에 설립돼 현재 15개 회원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에도 대덕구청에 난방용 유류권 300만원 어치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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