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자전거 발전 세계기록 도전’ 성공
에너지공단, ‘자전거 발전 세계기록 도전’ 성공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9.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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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관객과 함께 자전거 발전 기네스와 세계기록 도전
4일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진행된 ‘자전거 발전 기네스 및 세계기록도전’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45인 전원이 세계기록 달성을 성공했으며, 이를 기념키 위해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우측)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좌측)이 세계기록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진행된 ‘자전거 발전 기네스 및 세계기록도전’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45인 전원이 세계기록 달성을 성공했으며, 이를 기념키 위해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오른쪽)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이 세계기록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전시 둘째 날인 4일 ‘당신도 에너지다’라는 컨셉으로 참관객들과 함께 자전거 발전 기네스 기록과 WRC 세계기록위원회,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에 도전했다.

이번 도전은 45대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1시간 최대 전력생산 기록수립에 도전하는 것으로 1시간 동안 9,000Wh 이상의 전력이 생산되면 기네스 기록에 심의 요청이 가능하다. 또한 1시간 동안 2,000Wh 이상 전력생산 성공 시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와 한국기록원에 새로운 공식 최고 기록으로 등재되는 이벤트다. 2016년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버즈파크에서 1시간 동안 8,999Wh의 전기를 만든 기록이 기네스에 등록돼 있다.

이번 도전에는 학생, 주부, 직장인부터 인기 유투버까지 참관객 총 217명이 참가했으며, 사전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기록 도전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전문 스피닝 강사의 진행에 따라 흥겨운 음악에 맞춰 땀을 흘리며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그 결과, 1시간 동안 2,122.15Wh의 전력을 생산해 WRC 세계기록과 한국기록원의 사람의 힘으로 자전거 발전기로 최대 전력을 생산하는 분야의 새로운 타이틀 도전에는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기네스 등재에는 실패했다.

자전거 발전 도전에 참가한 직장인 한미정 씨는 “기네스 등재에는 실패했지만 우리 몸이 만들어낼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을 확인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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