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이하 새울원전)는 17일 새울원전 본관에서 언양읍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혜진원(원장 김태백)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업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업비는 새울원전 직원들이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한 ‘러브펀드’로 전액 충당됐으며, 12월말까지 혜진원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직업전문교육, 인지학습교육,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와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