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수상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1.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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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대신해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 ‘R&D경영부문]을 수상한 박형구 기술본부장(우측), 좌측은 유재홍 채널A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7일(수)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R&D경영부문의 최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은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동아일보, 채널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중부발전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 사장은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Power KOMIPO’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창조적 도전․탁월한 역량․소통과 나눔‘을 3대 경영방침으로, 한국중부발전의 재도약을 이끌어 왔다.

특히, 글로벌 종합에너지 전문회사로 도약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Global Energy EPCOM(EPC + O&M 합성어) Leader’를 기술비전으로 제정하고, 설비신뢰도 제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에너지저장 기술 등 12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총 2,571억원을 투자했다.

또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일종인 압축공기저장기술(CAES, Compressed Air Energy Storage) 국책기술개발사업 참여와 등온압축공기에너지저장기술(Isothermal-CAES)의 한미 국제공동연구개발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IGCC’, ‘순산소연소발전기술’, ‘초초임계압발전기술’ 등 차세대 화력발전 신기술 및 국제 청정화력발전의 연구협력 등 미래지향적인 핵심기술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최 사장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박형구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한국중부발전은 핵심기술 선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우수한 발전기술을 전파하는 발전공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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