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스(주), ‘실시간 이중계측 원자로 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기술’ 개발
유저스(주), ‘실시간 이중계측 원자로 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기술’ 개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09.2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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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기술(NET) 인증’ 획득…원전의 안전 운영과 수입대체 및 수출 기대
유저스(주)는 ‘실시간 이중계측 원자로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기술’ 개발에 성공해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유저스(주)는 ‘실시간 이중계측 원자로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기술’ 개발에 성공해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유저스(주)는 ‘실시간 이중계측 원자로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기술’ 개발에 성공해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저스가 개발한 ‘실시간 이중계측 원자로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 기술’은 붕소농도를 높은 농도(5,000ppm)에서 낮은 농도(0ppm)까지 실시간으로 중성자계측에 따라 붕소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공급사의 제품보다 더 우수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자로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기술은 원자력발전소 화학 및 체적제어계통(CVCS, Chemistry and Volume Control System)의 유출계통에 설치돼 원자로 냉각재의 붕소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이번 신기술은 중성자계측계통 최적화기술, 붕소농도에 따라 중성자검출기의 신호를 처리하는 전자회로 설계 기술, 중성자검출기에서 측정된 계수율을 정확하게 붕소 농도로 변환시키는 기술 등 여러 핵심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유저스는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붕소농도 감시설비(Boronometer, 보로노미터)의 시작품을 설계·제작하고, 종합검증 시험설비를 구축해 붕소농도 측정의 정확도를 검증했다.

유저스가 개발한 실시간 붕소농도 감시기술은 향후 원전의 일일 부하추종 운전, 원자로 미임계 감시, 사용 후연료 저장조 붕소농도 감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기술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원전기술혁신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유저스와 함께 울산과기원(이덕중 교수)과 가천대(박상준 교수)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신기술인증 획득으로 붕소농도 감시설비 설계 및 제조에 대한 독자기술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자로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설비를 국산화해 수입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석진 유저스 대표는 “이번에 획득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원자로냉각재계통 붕소농도 감시설비를 국산화해 국내시장의 공급은 물론 향후 해외시장에 진출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저스는 2005년 8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주생산품목은 원전용 반응도 계산기(DDRCS/HDRCS/CDRDS), 미임계 증배감시 장치(ONICE), 노내·외 중성자속 감시시스템(TNMS/TNFMS), 노심 시뮬레이터(CoSi) 등이며, 원자력발전소에 엔지니어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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