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방사선 산업 성장 위해 정책적 지원 필요”
“미래 방사선 산업 성장 위해 정책적 지원 필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10.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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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 개최...미래 방사선 산업 육성 및 국내 산업체 상생 방안 모색
2일 열린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 개회식에서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일 열린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 개회식에서 정경일 방사선진흥협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이하 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 방사선 산업 육성과 회원사 상생협력’이란 주제로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KARA 방사선진흥대회’는 국내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현황을 재조명하고, 방사선기술 관련 산업 이용 활성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방사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부포상 및 협회장상 수여 등 식전행사에 이어 미래 방사선 산업 육성에 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기술사업화 및 해외 방사선 시장 진출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정부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에서는 새한산업(주)이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개인부문에는 김도윤(브이에스아이), 길희섭(퓨쳐켐), 문주현(단국대학교), 양기각(서울대학교), 김나경(한국방사선진흥협회), 이상미(오르비텍) 등 총 6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상(4점)도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사업화 및 해외 방사선 시장 진출 성공사례로 ㈜브이에스아이의 ‘방사선 핵심부품 기술사업화’와 ㈜큐라켐의 ‘방사성 표지화합물 합성 분야’ 일본진출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기관의 우수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상담 등 기술 수요기업과 1:1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정경일 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 방사선 산업 성장을 위해 방사선 기업의 발전과 신규 창업 기업들이 진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진흥대회를 기점으로 미래 방사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과 전략적인 실천 계획 수행을 위해 방사선 분야 종사자 모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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