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오는 24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걸쳐 영화 ‘엑시트’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상황을 그린 재난탈출 영화로 기존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재난영화와는 다르게 위급상황에서도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편 고리원전이 주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지역주민들에게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 행사로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팀(051-726-29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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