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대만, 원전 안전 위해 한자리에
한·중·일·대만, 원전 안전 위해 한자리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11.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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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 개최…원전 안전성 강화 정보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지난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지난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개최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 원자력 전문가들이 원전 안전성 강화 등을 주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키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지난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중국핵능핵업협회(CNEA),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 등 각국 협회와 한국수력원자력(KHNP), 국가전력투자공사(SPIC), 도쿄전력(TEPCO), 대만전력공사(TPC) 등 동아시아 원자력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7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 이사장에 취임한 정재훈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원자력이 기저전원이 돼야 할 것”이라며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통해 원자력이 신재생에너지와의 공존 시대를 이뤄 인류에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재훈 회장은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이 전 세계와 함께 하는 보다 큰 원자력 민간협의체가 되도록 동아시아 4개국 이외의 더 많은 국가들이 이 포럼에 참여하기를 제안했다.

아울러 정재훈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중국핵능행업협회 짱팅크어(张廷克) 부회장과 원자력 안전성 등 현안을 공유하면서 IAEA 주관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2020년 원전운영 안전성 국제컨퍼런스(2020년 5월 11일~15일)와 원전산업 박람회에 국내 원자력분야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원전기자재 수출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번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에 참석한 4개국 원자력 전문가들은 7일과 8일 양일 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한전KPS,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에 앞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일본원자력산업협회는 지난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한·일 원자력산업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양국 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방사능 비상대응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은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대책 및 조치에 관한 정보교류와 민간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코자 매년 정기적으로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2020년 제8회 포럼은 일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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