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복치패 방류사업’ 시행…전복치패 5.1억 상당 주변 어촌계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는 13일 발전소 주변 16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치패를 방류하는 ‘2019년 전복치패 방류사업’을 시행했다.
‘전복치패 방류사업’은 한울원전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자지원사업 중 하나로 2007년부터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날 한울원전은 사업 시행 주체인 죽변 수협과 함께 검수한 5.1억 원 상당의 전복치패 약 77만 미를 발전소 주변 16개 어촌계를 통해 마을어장 암반에 부착했다.
전복치패 방류사업 주관부서 황희진 재난환경팀장은 “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가까운 미래에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한울원전과 어업인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수산자원 증식사업을 위한 사업자지원사업으로서 전복치패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그간 투입한 인공어초·전복치패 등 수산자원은 약 573만 미, 금액으로는 총 60.8억 원에 이른다. 한울원전은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과 상생키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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