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공청회’ 개최
산업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공청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11.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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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에너지시스템 성공적 전환 위한 에너지기술개발 청사진 공개
18일 열린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공청회’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8일 열린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공청회’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하 산업부)는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및 ‘에너지 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근거해 향후 10년간(2019~28)의 에너지기술개발 비전과 목표, R&D 투자전략과 제도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계획과 로드맵 주요 내용에 대한 질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산업부는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안)’에서 ‘에너지전환과 신산업 선도를 위한 에너지기술 강국 도약’을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러한 비전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정책목표 달성에 필요한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를 제시했다.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

에너지

기본계획 중점과제

에너지

신산업 육성

깨끗·안전한

에너지 공급

고효율

저소비 구조 혁신

분산형

에너지 확산

중점기술 분야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신소재

원자력

청정발전

에너지안전

자원개발

순환자원

산업효율

건물효율

수송효율

빅데이터

지능형전력망

에너지저장

사이버보안

 

에너지 중점기술의 성공적인 개발과 확산을 위해 16대 중점기술을 대상으로 분야별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해 총 50개의 추진과제를 도출했으며, 향후 에너지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중점기술 분야에 90% 이상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대형·장기 프로젝트 ▲실증연구 ▲안전관리 ▲보급연계 중심으로 에너지 기술개발 체계를 개편해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한 대형·중장기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요-공급기업이 공동 연구하고 공급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수요기업이 실증·검증, 구매하는 수요연계형 R&D를 강화한다.

 신기술 조기 실증,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확대하고, R&D 全주기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평가기술 개발 및 기술기준 제정을 위한 ‘Post R&D’를 도입해 기술개발 성과의 보급과 확산을 강화한다.

이날 공청회에서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기술혁신에 기반한 에너지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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