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소통에 테마를 입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소통에 테마를 입히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12.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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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청렴, 환경보존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CEO와의 소통 시행
소통 통한 메시지는 행동실천으로 이어져…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기여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CEO와 함께 하는 문화 소통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CEO와 함께 하는 문화 소통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CEO와의 테마형 소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월 건강관리와 문화는 물론, 환경보존 등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소통간담회는 남부발전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소통간담회는 변화와 혁신, 청렴, 환경 등에 대한 경영진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회사에 대한 제안이나 건의는 물론 일상업무를 떠나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간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소통간담회는 즐겁게’를 모토로 남부발전은 지난 4월 ‘건강’을 주제로 첫 소통의 포문을 연 후 5, 6월에는 문화와 환경보존을, 7월엔 ‘뮤지컬의 이해’를 테마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28일에는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소통을 통해 활기차게 직장생활을 하는 방법을 배웠다.

일반적으로 대화만 나누는 간담회와 달리 남부발전의 소통간담회는 행동실천으로 이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환경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를 관람한 6월 소통간담회에서는 환경보존을 위하여 우리가 먼저 할 일은 무엇인지 토론 후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텀블러를 평소에도 소지하여 일회용품 사용부터 줄이자는데 뜻을 모으기도 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딱딱한 회의보다 직원과의 진솔한 소통현장에서 좋은 생각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나온다. 좋은 습관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행동에 옮기는 기업문화가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안한 자리에서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으로 공감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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