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너텍,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진에너텍,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12.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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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유일 ‘하수슬러지연료탄 생산기술’ 인증 기업 등록

바이오에너지 기업인 진에너텍(대표이사 홍동욱)은 지난 11월 14일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관련 기술의 인증을 통해 유망한 녹색기술을 지원하는 제도다.

진에너텍은 하수슬러지와 톱밥을 혼합·성형(pellet)한 ‘하수슬러지연료탄’을 국내 최초로 양산하는 데 성공해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에 공급하고 있다.

‘펠릿형 하수슬러지연료탄’은 우드펠릿(톱밥을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해 가공한 연료)과 품질 및 특성이 비슷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우드펠릿을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배출권 확보, 수입산 우드펠릿 대체로 인한 외화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뛰어나다.

진에너텍은 지난 8월 산업자원부 우수재활용(GR)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획득으로 정부 인증을 보유한 국내 최초·유일의 하수슬러지연료탄 제조기업이 됐다.

홍동욱 진에너텍 대표이사는 “진에너텍이 녹색기술인증과 GR인증 취득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시스템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연료를 생산키 위해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너텍은 2011년 설립된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 충남 청양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하수슬러지펠릿에너지협회’ 초대 회장사를 맡고 있다. 하수슬러지연료탄 특허기술 7건 보유, 녹색기술인증과 GR인증 획득, ISO 9001 취득, 환경부 대형 국책연구과제 주관 등을 통해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에너지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연료탄 제조설비 설치·운영과 유럽·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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