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지역 6개 기관과 일자리 통합 협의체 구성
남부발전, 부산지역 6개 기관과 일자리 통합 협의체 구성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9.12.09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부산지역 청년 역외유출 해소 위한 공동사업 추진키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부산 6개 기관과 공동 일자리 창출 통합 협의체 워크숍에 참가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부산 6개 기관과 공동 일자리 창출 통합 협의체 워크숍에 참가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지역 기관과 일자리 창출 공동 노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청년 역외유출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부산연구원을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사회적기업연구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부산지역 6개 기관이다.

남부발전은 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공동 노력을 위한 통합 협의체(이하 ‘통합 협의체’)’를 제1차 워크숍을 부산 호메로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 협의체는 부산지역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간 소통과 협업으로 중복사업을 최소화하고 정책 통합 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와 같은 일자리 정책 추진기관의 협력은 부산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집단적 임팩트의 지속적 창출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제1차 워크숍은 동아대학교 한세억 교수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협창(Co-creation)전략’ 특강에 이어 각 기관별 2020년도 일자리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7개 기관은 특히, ‘부산지역 청년의 역외 유출 해소’를 협업과제로 선정하고, 5개의 실천과제를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5대 실천과제로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부산 8개 기관 공동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등)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강소기업 탐방프로그램 및 취업 이음사업 등) ▲창업(청년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아이디어 해커톤 등) ▲취업교육(지역대학 연계 교육 및 오픈캠퍼스 등) ▲정책도출(7개 기관 합동 정책 세미나) 등이며, 올해부터 추진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는 한 기관의 힘으로만 추진할 경우 힘이 부치거나 정책효과가 낮을 수 있다”며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가치로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자”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실천과제의 첫 출발로 오는 12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부산 8개 공공기관 합동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