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ÜV SÜD Korea-비전플러스, ‘해상풍력 세미나’ 개최
TÜV SÜD Korea-비전플러스, ‘해상풍력 세미나’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12.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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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및 유럽 해상풍력발전 관련 선진기술 발전 현황 공유
국내 해상풍력발전기 개발 현황과 설계 및 설치 사례 소개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 Korea와 국내 풍황 측정기관인 비전플러스는 지난 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제2회 해상풍력 에너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 Korea와 국내 풍황 측정기관인 비전플러스는 지난 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제2회 해상풍력 에너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 Korea와 국내 풍황 측정기관인 비전플러스(사장 김효식)는 지난 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제2회 해상풍력 에너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기본설계(Basic design of fixed bottom and floating offshore wind farm)’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 해상풍력발전 시험인증 전문가 알렉스 하이트만(Alex Heitmann)과 플로리안 베버(florian Weber)가 참석해 ▲해상풍력단지 설계 단계에서의 프로젝트 인증 기준과 성공사례 ▲FGW TR 6 가이드라인에 따른 평가 방법을 각각 소개하고 ‘부유식 OWF 설계 인증 경험’을 공유했다.

또 동아대 박영일 교수와 효성 김지언 부장, 한국전기연구원 유희석 박사, 비전플러스 최성재 이사 등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들은 ▲동해 가스전 근처 부유식 라이다 설치 사례 ▲국내 제조사 해상 풍력 발전기 개발 현황 ▲서남해 2.5기가 해상풍력단지 내부망 케이블 기본설계사례 등 국내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사례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세미나 이후에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산업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를 마련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 선진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국내 에너지전환을 위한 TÜV SÜD의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TÜV SÜD Industry Service 사업부 총괄 라이너 블록 사장은 “독일에 설치된 해상풍력단지의 80% 이상은 TÜV SÜD가 인증했을 만큼 TÜV SÜD는 수많은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풍력산업 관계들과 만나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전플러스 김효식 사장은 “해상풍력에 관련된 설계 및 인증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TÜV SÜD와 비전플러스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실용적인 자문 및 검증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TÜV SÜD는 독일연방해양수로국(German Marintime and Hydrographic Agency, BSH)에 의해 인정받은 해상풍력 터빈 및 부품 공인 인증기관이다. TÜV SÜD 해상풍력 전문가들은 독일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에 최근 몇 년 동안 참여해 왔으며 국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모든 유형의 시험, 검사, 전문가 보고서, 인증에 있어 방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비전플러스는 국내 70% 이상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풍황자원 측정과 기본 설계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로 TÜV SÜD와 전략적 MOU를 통해 2년간 여러 프로젝트 사업 타당성조사를 공동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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