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올해 마지막 ‘원자력체험교실’ 개최
한울원전, 올해 마지막 ‘원자력체험교실’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12.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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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원자력 체험교실’에 참가한 삼척 근덕중학교 학생들이 원전 설비를 견학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11일 삼척시 근덕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원자력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원자력 체험교실’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계기를 부여하고, 체험위주의 현장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한울원전은 인근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도부터 ‘원자력 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8개 중·고등학교 학생 568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울진관내뿐만 아니라 삼척시 소재 중학교까지 그 대상을 확대 실시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원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가시켰다.

이번 원자력 체험교실은 ‘나의 비전, 원자력’ 이란 주제의 특강, 교육훈련센터의 밸브·펌프·유체실험장치를 이용한 체험실습, 그리고 전시관, 발전소 및 신한울건설소 견학과정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가한 근덕중학교 박성현 학생은 “마에스터고등학교에 진학해 발전소에서 근무하겠다는 진로를 생각하던 중 이렇게 발전소에 와서 직접 견학을 하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정화 인솔교사는 “체험교실을 통해 원자력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와 함께 아이들이 미래에 다양한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실을 위해 애써준 한울원전 직원 및 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울원전은 앞으로도 주변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 원리에 대한 체험학습과 더불어 원자력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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