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제7회 LS산전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
LS산전, ‘제7회 LS산전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9.12.14 0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중사진·해양환경 작품 300여점 응모…김기준 작가 ’UFO’ 최우수상 영예
‘제7회 LS산전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기준 작가(오른쪽)가 구자균 LS산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회 LS산전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기준 작가(오른쪽)가 구자균 LS산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회 LS산전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기준 작가의 ‘UFO'.
‘제7회 LS산전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기준 작가의 ‘UFO'.

LS산전은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13일 서울시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제7회 LS산전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LS산전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바다를 대대손손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3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19점, 해양환경 22점 등 총 41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김기준 작가의 ‘U.F.O’가 선정됐다. 김 작가가 지난해 12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필리핀 심해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어두운 밤 빛을 내는 살파(Salpa)류와 그 위에서 유영하는 새우가 겹쳐져 마치 UFO(미확인비행물체)가 밤하늘에 펼쳐진 은하수를 통과하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우수상 3개, 장려상 7개 작품이 입상했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월까지 LS용산타워와 안양 LS타워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바다 속 아름다움을 사진으로나마 함께하고 국내 수중사진 작가들을 발굴·후원키 위해 개최된 공모전이 7년째를 맞게 됐다”며 “신인작가 발굴과 일반인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산전배 수중사진 공모전’은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장을 맡고 있는 LS산전 구자균 회장이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함께 나누고,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지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공모전을 직접 제안·기획하면서 시작됐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