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앞장서다
남부발전,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앞장서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2.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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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O Star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2차년도 Kick-Off 미팅 개최

▲ ‘KOSPO Star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2차년도 Kick-Off 미팅에 참석한 심야섭 남부발전 기술본부장(앞줄 왼쪽 2번째)이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뒷줄 왼쪽 3번째)과 강윤정 판로지원팀장(뒷줄 왼쪽 2번째), 정일섭 (사)한국IT복지진흥원장, 김현국 (복)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전자 원장, 서정훈 제너럴바이오(주)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하 남부발전)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

남부발전은 지난 21일, 심야섭 남부발전 기술본부장,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 및 김현국 (복)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전자 원장 등 5개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OSPO Star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2차년도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Kick-Off 미팅은 남부발전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도부터 시작된 ‘KOSPO Star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의 단순구매 및 단기지원 정책에서 탈피해 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발전산업에 필요한 LED 조명등, 산업안전용품 등의 고품질 제품 개발(기술개발비 및 전문 멘토 1:1 지원)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직접구매 및 판로까지 개척해 주는 남부발전의 공생발전 특화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6개 사회적기업 발굴 협약 후 현재 ▲직관형, U자형 LED형광램프(한국소아마비협회)와 ▲블록 형태의 LED 평판조명 사이즈 가변형 LED 다운 라이트 조명(한국장애인이워크협회/GLS) 등 2개 과제의 제품개발이 완료됐다.

또 ▲밝기 및 네트웍 제어가 가능한 초박형 LED 평판조명(한국IT복지진흥원, 2012년 3월~2013년 3월) ▲열전도 PLA 히트싱크 개발을 통한 친환경 LED 조명 개발(제너럴바이오, 2012년 3월~2013년 9월) ▲재생배터리 및 PS(엔비프로)(아이티그린, 2012년 3월~2014년 3월) ▲NESTFIT 기술을 적용한 슬립성이 뛰어난 안전화의 개발(블루인더스, 2013년 3월~2013년 3월) 등 4개 과제에 대해서도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다.

남부발전은 올해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내 신규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며, 지난해 개발된 제품의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5월 실시예정인 남부발전 중소기업제품 구매 사업소 순회설명회에 참석시킬 예정이다.

심야섭 남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에 대해 향후 KOSPO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 순회설명회에도 포함하는 등 적극적인 판로지원을 돕겠다”며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사업 외에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도 적극 노력해 2011년 구매실적(약 16억 원)보다 약 300% 증가한 약 46억 원의 구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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