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직원 급여끝전 모아 취약계층 창업 도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노조위원장 김주영)은 17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소재 한 상가에서 한전 경영진, 노조간부, 사회연대 은행 대표, 창업자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KEPCO 희망무지개 가게’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업하는 ‘KEPCO 희망무지개 가게’는 활기차고 의욕이 넘치는 부부창업자가 선정되어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메뉴인 오징어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한전은 일반 금융권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들의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합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직원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 기금을 마련한 Micro Credit을 활용 ‘KEPCO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9월 전문기관인‘사회연대은행’과 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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