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 계획’ 확정·발표
산업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 계획’ 확정·발표
  • 발전산업신문
  • 승인 2019.12.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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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선도 위한 에너지 기술 강국 도약’ 비전 아래 ‘4대 전략’ 제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전환 가속,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적극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10년간의 에너지기술의 비전과 목표, R&D 투자전략을 담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10년간의 에너지기술의 비전과 목표, R&D 투자전략을 담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향후 10년간의 에너지기술의 비전과 목표, R&D 투자전략을 담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른 법정 기본계획으로 약 1년에 걸친 각계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치고, 공청회(11월 18일)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립했으며, 지난 23일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

이번 4차 계획은 ‘신(新)산업 선도를 위한 에너지기술 강국 도약’이란 비전 아래 에너지 전환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중장기 에너지정책의 목표를 실현키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전략 1]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할 R&D 투자 강화 - 에너지기본계획의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를 제시하고, 분야별 기술로드맵에 따라 50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 에너지 중점기술 16대 분야

에너지

기본계획 중점과제

에너지

신산업 육성

고효율

저소비 구조 혁신

깨끗·안전한

에너지 공급

분산형

에너지 확산

16

중점기술 분야

ㆍ태양광

ㆍ풍력

ㆍ수소

ㆍ에너지신소재

ㆍ산업효율

ㆍ건물효율

ㆍ수송효율

ㆍ빅데이터

ㆍ원자력

ㆍ청정화력

ㆍ에너지안전

ㆍ자원개발

ㆍ순환자원

ㆍ지능형전력망

ㆍ에너지저장

ㆍ사이버보안

 

태양광

ㆍ단가저감·고효율화

ㆍ초고효율 전지 상용화

원자력

해체기술 자립, 원전 안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풍력

ㆍ초대형 해상풍력 터빈

ㆍ부유식 풍력 개발·실증

청정

화력

ㆍ미세먼지·CO2 저감

ㆍ부하대응을 위한 유연성 확보

수소

ㆍ그린 수소, 대용량 저장·운송, 효율·내구성 향상

에너지안전

에너지 전주기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에너지신소재

ㆍ핵심소재 자립

ㆍ산업응용 분야 확대

자원

개발

ICT 기반 탐사·개발 기술

산업

효율

ㆍ다소비기기 효율 극대화

ㆍ산업 맞춤형 FEMS

순환

자원

ㆍ재생에너지 분야
재이용·재제조

건물

효율

ㆍ플러스에너지 건물 구현

ㆍ커뮤니티 효율 최적화

지능형전력망

ㆍ송변전 통합관제

ㆍ차세대 직류 송배전 시스템

수송

효율

충전 경제성안정성 확보

ㆍ무선 충전효율 향상

에너지저장

ㆍ차세대 이차전지

ㆍ고신뢰·장주기 ESS

데이터

ㆍ수요자원 활용 확대

ㆍ에너지거래 기술 고도화

사이버보안

에너지인프라 사이버 공격 대응기술 확보

 

[전략 2] 국가적 역량결집을 위한 R&D 체계 구축 - 우선 대형·장기 기술개발 과제인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술 수요기업(대·공기업)이 참여하는 ‘수요연계형 R&D’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초고난도 한계돌파 기술개발을 위한 ‘도전적 R&D’를 적극 지원하고, 에너지-타(他)산업 간 공동 기획을 통한 ‘융·복합 연구’를 추진키로 했으며, 실생활 공간에서 사용자가 공동 개발자, 실험자, 소비자로서 참여하는 ‘리빙랩’ 형태의 연구개발을 확대키로 했다.

[전략 3] 신(新)산업 창출을 위한 R&D 기반 강화 - 사업화 촉진을 위해 실증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16년 10.2% → 18년 15.5% → 30년 25%)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R&D 전(全) 단계에서의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 에너지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육성키 위해 2020년부터 R&D를 신규 편성(20년 17억 원)하고,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기술확산 저해 규제는 완화하고 ▲고효율·친환경 기술기준은 강화하는 등 규제·제도의 조화를 통해 신(新)기술의 시장진입을 촉진키로 했다.

[전략 4] 미래 지향적 에너지 R&D 저변 확대 - 에너지분야 앵커기업(대기업,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등이 집적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키로 했다. 또 ‘에너지 융합대학원’ 설립, 에너지 융·복합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에너지 신(新)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아울러 선진기술 획득,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강화하고, 양자 협력과 다자협의체 활동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 계획에 따른 세부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에너지산업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 계획’을 반영한 ‘2020년 에너지기술개발 실행계획’은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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