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불확실성의 시대, 중부발전과 동반성장으로 돌파
超불확실성의 시대, 중부발전과 동반성장으로 돌파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01.0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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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이엔지, 국산화 테스트베드부터 해외 글로벌시장 진입까지
추충식 상용이엔지 대표.
추충식 (주)상용이엔지 대표.

유체커플링, 기어커플링, 볼트 등 각종 커플링을 전문생산·납품하는 (주)상용이엔지(대표 추충식)는 1998년 설립된 이후 동력전달용 커플링을 전문으로 제조해온 기업이다.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유체 커플링을 최초로 국산화함으로써 경제성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성과로 커플링 부문에서만 17건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국내 발전시장을 넘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캐나다 등 10개국으로 착실하게 수출영토를 넓혀온 상용이엔지. 국제무대에서는 탄탄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등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늘 집중시켜 왔다.

그러던 2017년, 인도네시아 기계산업전에 출품해서는 인도네시아 토코카노(Toko Kawo)사와 3만 달러의 디스크 커플링 주문계약 등 총 6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으면서 무역협회로부터 수출 100만 불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같은 해 관세청에서 발급하는 AEO(수출입관리 우수업체)인증에 이어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도 받을 정도로 나라 안팎에서 인정받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급성장한 것이다.

이 같은 성장세와 관련해 추충식 상용이엔지 대표는 “우리가 성장하는데는 발전5사의 많은 도움이 있었지만 가장 먼저 연을 맺은 곳은 2002년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정비적격인증을 취득하면서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처음 국산화한 유체커플링은 납품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선뜻 받아주는 발전소가 없어 기업 경영에 곤란하던 차, 중부발전 관계자들이 흔쾌히 한번 접목해보자는 제안에 용기를 얻고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당시 테스트해 얻은 결과로 제2, 제3의 국산화 제품을 쏟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충식 상용이엔지 대표는 “중부발전의 이러한 도움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EPC 업체로 등록, 신서천건설본부에 콘베어벨트 라인 커플링을 전량 공급할 만큼 기술에 관한 신뢰를 두텁게 쌓아가며 동반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상용이엔지처럼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협력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발전설비의 국산화율 높이는 한편, 해외로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로 선정,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발전설비의 국산화율 높이는 한편, 해외로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로 지정해 해외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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