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본사 주변, 에너지 둘레길로 조성
동서발전 본사 주변, 에너지 둘레길로 조성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0.02.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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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을 AR(알)고 싶니’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재생에너지 체험
정원·아쿠아리움·태양광발전·지열발전·풍력발전 등 증강현실 체험 가능
한국동서발전(주)이 본사 사옥 주변에 조성한 에너지 둘레길 종합 안내 도면.
한국동서발전(주)이 본사 사옥 주변에 조성한 에너지 둘레길 종합 안내 도면.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본사 주변을 ‘에너지 둘레길’로 조성하고 13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동서발전이 조성한 ‘에너지 둘레길’은 본사 사옥(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 주변을 둘러싸는 외곽 순환형(약 770m)으로 종합안내판, 정원, 아쿠아리움, 태양광발전, 지열발전, 풍력발전 등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한 6개의 구역으로 조성되어있다.

각 구역에는 동서발전이 제작한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앱) ‘동서발전을 AR(알)고 싶니’를 사용해 자연·교육·홍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앱은 Play 스토어에서 ‘동서발전을 AR(알)고 싶니’를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메인 화면에 6곳의 증강현실 체험존이 표시되고 에너지 둘레길에 설치되어있는 이미지를 인식하면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태양광, 지열, 풍력 발전 구역에서는 각 발전설비의 설치과정부터 실생활 적용까지의 흐름을 애니메이션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증강현실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현장체험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동서발전을 방문하는 내방객이나 지역주민들이 전력을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 발전산업에 대한 이해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현재 테니스장, 풋살장 등 사옥 내 체육시설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에 조성한 에너지 둘레길 또한 상시 개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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